[주목! 이 학과] 현장과 실습 중심의 경일대 K-방송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과 방송연예전공 등으로 구성

폭넓은 네트워크 캠퍼스와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경일대 K-방송예술학부

경일대 K-방송예술학부는 2022년 신설한 K-컬쳐엔터테인먼트학부를 실용음악전공과 방송연예전공으로 세분화해 새롭게 모집을 시작한다. 실용음악전공은 메타버스·SNS와 같은 새로운 대중문화 환경에서 활동하는 음악 프로듀서와 가수, 대중문화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방송연예전공은 방송과 영화, OTT, 디지털미디어 등 온·오프라인 방송 매체에서 활동하는 기획자, 연출자, 작가, 연기자, 언론인 등을 키운다.

K-방송예술학부에 입학하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 2학년 과정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실습실과 작업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3, 4학년 과정은 수도권에 위치할 실습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경일대는 경기도 이천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이천 드라마센터'를 실습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K-방송예술학부 학생들은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실무중심의 교육과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은 뒤 곧바로 드라마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또한 경일대는 방송예술과 드라마 제작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서울 신촌에 실습센터를 마련, 오는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주요 방송국과 연예기획사의 우수 인력들이 서울에서 학생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트워크 캠퍼스 구축은 국내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경일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에 베이스캠프 구축을 진행 중이다.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학점 공유 업무협약을 체결. 동시 교육을 통한 학사과정(3+1) 프로그램과 학사·석사 통합과정(3+3)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방송예술학부 학생들은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규모 현장학습 교육장 형태의 미국 캠퍼스를 만들어 국내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캠퍼스에서 K-POP, 연기, 영상 콘텐츠, 인터테인먼트 등 K-방송예술학부 학생들이 실력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경일대는 글로벌 OTT(Over The Top) 회사와 매년 20명 규모의 취업트랙을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방송국으로 취업하는 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