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멘티가 함께 '바다를 담은 비누' 만들기 체험


대구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꿈 키움 멘토링'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친밀감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 키움 멘토링'은 멘토-멘티를 1대 1로 매칭한 후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학습·체험활동을 제공해 멘티 학생의 긍정적 상호작용 증진과 심리·정서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달성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 학기 동안 '꿈 키움 멘토링'에 참여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2명이 멘토-멘티가 협동해 바다를 담은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향, 색, 모양을 선택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바다 비누를 만들고, 완성된 비누는 나중에 Wee센터 '달성 마음충전소' 인스타그램에 게재된다.
이두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개인상담, 학습코칭, 진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꿈 키움 멘토링' 참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효과적인 멘토링 진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멘토단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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