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클래식 ‘아티스트 시리즈’ 세 번째 무대…8일 프란츠홀
바리톤 유영광의 리사이틀이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프란츠홀(남구 중앙대로49길 23)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청년기업 프란츠클래식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초청해 선보이는 '2022 아티스트 시리즈' 세 번째 무대다.
유영광은 서울대 출신으로 미국 맨해튼음대와 보스턴대 오페라 전문과정을 졸업했다. 일본 오사카 국제음악콩쿠르 오페라 부문 1위 입상을 시작으로 맨해튼 국제음악콩쿠르, 메트로폴리탄 국제콩쿠르, 뉴욕 SAS콩쿠르 등에서 연이어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뉴욕 클래식 공연의 심장부인 링컨센터의 앨리스 툴리 홀과 세계 10대 콘서트홀 중 하나인 보스턴 심포니 홀 등에서 공연했고, 해외 여러 오페라 작품의 주연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엔 TV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월드클래스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제러드 핀지의 영미 가곡을 시작으로 슈만과 슈트라우스의 독일 가곡, 윤학준‧강한뫼의 한국 가곡 등 다양한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강수연, 피아니스트 추원주가 함께한다.
입장료는 일반 4만원, 학생 2만원(대학생 포함)이다. 예매는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하면 된다. 0507-1338-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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