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사, 신청자 237명 중 30명 선정 만남의 장 마련…7쌍 커플 탄생
경북 구미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가 매년 열고 있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는 지난 25일 호텔 금오산에서 지역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미혼남녀 커플매칭 '두근두근~ing'를 열었다.
이번 '두근두근~ing'에는 공공기관 61명, 대기업 56명, 중소기업 75명, 자영업 15명, 기타 30명으로 237명이 신청했다. 이들 가운데 남녀 각각 30명을 선정해 만남의 장을 열어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Wake Up, 연애세포'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자기소개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라운드 토크, 팀별 미션게임, 디너파티 순으로 참가자들은 서로 간 친밀감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했다.
'두근두근~ing'는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75커플이 탄생하고, 이 가운데 13커플이 결혼에 골인했다. 오는 8월에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자 구미시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만남 주선으로 젊은 세대의 올바른 결혼관 수립 및 안정적 구미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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