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핵심소재인 실리콘웨이퍼 제조 자동화 분야 인재 양성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SK실트론과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핵심소재 제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대학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실트론의 피승호 제조·개발본부장과 오세열 기술혁신실장, 임규남 기업문화실장 등을 비롯해 영진전문대의 최재영 총장과 장현주 부총장, 박종백 기획조정실장, 이정우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은 올 2학기부터 SK실트론 협약반을 개설, 자동화 직무기술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구미에 본사를 둔 SK실트로은 국내 유일의 실리콘웨이퍼 제조회사이며, 최근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라 신공장을 증설,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협약반 학생들에게 하계방학 중 현장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고, 자동화 분야 특강을 마련하는 등 인재를 배출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과 협력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할 기회를 마련해 준 SK실트론에 감사하며, 회사에서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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