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일월면, 대구 지산2동과 자매결연

입력 2022-06-21 17:28:04 수정 2022-06-22 20:10:32

영양군 일월면과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 일월면과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 일월면(면장 유병찬)은 21일 일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동장 김기현)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를 통한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지산2동장 및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명과 일월면장을 비롯한 일월면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상호존중과 이익을 바탕으로 교류협력 할 것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일월면은 문화관광, 농림산업, 경제유통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및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병찬 일월면장은 "앞으로 두 지자체가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교류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주민 행복지수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