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을 독서 후 낮잠에 빠지게 한 책으로 알려진 '실크로드세계사'를 펴낸 편집자가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최근 연일 활발한 SNS활동을 이어가는 문 전 대통령은 이것마저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문 전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중한 인문서를 만든다는 것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인가를 회의적으로 고민하던 차였는데, 대통령님이 '실크로드세계사'를 읽으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기뻤고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출판사 관계자 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공감한다"며 "출판계 모든 분을 응원한다"고 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는 지난달 27일 트위터를 통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이 태블릿PC로 트위터를 보는 모습과 함께 탁자 위에 책 '실크로드 세계사'를 올려놓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