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제일고 배준형(3년) 사이클 선수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28회 주니어 아시아 사이클 선수권 대회에서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 부산체고 이찬영 선수와 인천체고 김근우 선수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 선수는 지난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린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수상,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한 김근우 선수는 배우 라미란 씨 아들이다.
라미란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들 넘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스프린트 금메달 땄데요! 화이팅!"이란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