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첫 4년 연속 수상 기록·
프로축구 대구FC의 세징야가 5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 역사상 첫 네 번째 수상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세징야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이하 'EA') 후원 5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고사(인천), 엄원상(울산), 주민규(제주)와 함께 후보에 오른 세징야는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에서 주민규(27.27%)에 밀려 2위(21.82%)를 기록했지만, 2차 K리그 팬 투표에서 1위(9.48%),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에서 1위(7.75%)를 차지하며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지난 5월 세징야는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리며 대구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소속팀인 대구는 지난달 2승 4무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로써 세징야는 개인 통산 네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2019년 3월 EA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이 생긴 이래 최다 수상이자, 첫 4년 연속 수상 기록(2019년 3월·2020년 6월·2021년 5월·2022년 5월)이다.
세징야는 "팬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이달의 선수 투표를 해주신 모든 팬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징야에게는 EA코리아가 제작한 이달의 선수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1일 K리그1 17라운드 제주전 홈경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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