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까지 초·중·고 357개교, 924팀 1만748명 참여
대구지역 학생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가 열린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까지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3년 만에 정상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넷볼, 농구, 배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6개 종목과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1개 종목 등 총 27개 종목이다. 지역 내 초·중·고 357개교에서 924팀, 모두 1만748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을 겸하는 16종목에서 선발된 선수 및 팀은 10월쯤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대표로 참가한다.
티볼 종목에 참가한 다사초 6학년 박상윤 학생은 "3년 만에 열린 티볼 대회를 준비하면서 운동장에서 맘껏 배트를 휘두르고, 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특히 실외 경기라 마스크까지 벗고 대회에 참여해서 지난 2년간의 답답함과 우울함이 한순간에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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