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중 송다원 육상 2관왕 여중부 최우수 선수, 금호중 배구부 사상 첫 결승 은메달 획득
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 등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40명의 지역 초·중·고교생을 출전시켜 육상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육상 종목에서 성남여중 송다원 선수는 1천500m와 3천m 경기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라 여자 중학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 복싱 라이트 미들급에서 영천중 황희준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단체종목에서 금호중 배구부가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탁구(포은초 하은지), 유도(금호초 박춘성), 수영(중앙초 김민수)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육상(포은초 최원준, 성남여중 김은선·송다원·황재희) ▷유도(금호초 최지영, 동부초 손영도, 금호중 정재민) ▷태권도(영천중 이성준) ▷복싱(영천중 박선호) 종목에서 동메달이 쏟아졌다.
주원영 영천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고 학교 운동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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