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지선 사전투표 최고치"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 집계 기준 투표율이 20.52%로 나타났다.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중 909만3천239명이 투표를 마쳤다는 얘기다.
역대 지선 사전투표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사전투표율 최종치는 이날 오후 6시까지인 일반 유권자 사전투표까지 반영된 현재 집계에,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이뤄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격리자 등 유권자의 투표율을 더해야 나온다.
다만 이를 빼고도 일단 역대 최다 기록은 확정됐다. 이미 4년 전인 7회 지선의 사전투표율 최종 20.10%를 넘어섰다. 지선에서 사전투표는 6회부터 시작, 7회에 이어 이번 8회에서도 실시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의 투표율이 30.95%로 가장 높았다. 유일하게 투표율 30%를 넘긴 지역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였다. 14.74%로 유일하게 15% 밑을 기록한 지역이다.
17개 지역별 투표율 순위는 이렇다.
▷전남 30.95%
▷강원 25.12%
▷전북 24.33%
▷경북 23.12%
▷세종 22.27%
▷경남 21.51%
▷제주 21.31%
▷충북 21.22%
▷서울 21.08%
▷충남 20.19%
▷인천 20.00%
▷대전 19.65%
▷울산 19.57%
▷경기 18.96%
▷부산 18.53%
▷광주 17.22%
▷대구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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