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 목표
경북 영주시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안심통학로 만들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달 영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업비 15억6천만원을 투입, 지역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지킴이 배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유관관계 협업 캠페인 등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 및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영주시는 19일 어린이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영주지회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남부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 교통지도와 함께 어린이 통학로 내 교통사고 위험 구간 집중 점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계도, 홍보 물품 등을 전달하며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손창석 영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로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걸맞은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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