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14일 청소년적십자(RCY)에서 제정한 제5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사제동행 제과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 시내 중·고등학교 지도교사 3명과 청소년 RCY단원 19명, 적십자 봉사원 10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464개의 쿠키와 머핀을 달성군 소재 장애인 재활자립장에 전달했다.
이날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박세헌 RCY지도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든 빵이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더욱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상서중학교 박용욱, 박미진 RCY지도교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 간의 유대감도 쌓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해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한편, 1964년 스승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RCY 단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제정된 '스승의 날'은 올해로 제59회를 맞이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는 편지쓰기 공모전,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비대면으로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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