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 실용, 공정, 상식을 국정 운영 원칙으로 활용하겠다는 각오도 밝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끌 새 정부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최종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 및 국정운영 원칙'을 공개했다.
국정 비전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로 정했다.
최 인수위원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은 시대적 소명을 반영했고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내주 발표될 110개의 국정과제와 520개의 실천과제는 모두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더 도약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해 함께 잘 살도록 하자는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운영의 원칙은 ▷국익 ▷실용 ▷공정 ▷상식으로 결정했다.
최 인수위원은 "윤 당선자와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몇 차례 같이 대화를 나눴고 이분들이 그리는 우리나라 5년 후 모습이 어떤 것인지 서로 대화를 통해 의견을 들었다"며 "두 분이 그동안 연설하셨던 연설문을 모아 공통으로 나오는 키워드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6대 국정목표는 ▷일 잘하는 정부 ▷역동적 혁신성장 ▷생산적 맞춤복지 ▷글로벌 중추국가 ▷지역균형발전 ▷과학기술분야로 제시했다.
최 인수위원은 "과학기술분야 국정목표를 추가한 것이 새 정부의 독특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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