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특화'는 대구 도심서 최초
권월드의 광촉매·에어썸 기술 도입
각종 서비스로 가사 노동 해방 지향
건설IT기업 군월드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 '유벤티움'은 대구 도심 내 최초 시니어 특화 레지던스 오피스텔이다.
군월드 관계자는 "시니어 헬스케어의 기본에 충실한다는 생각에 물 좋고 공기 좋은 대구 앞산 인근에 터를 잡았다"며 "여기다 군월드연구소가 개발한 광촉매 기술과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의 에어썸 기술까지 도입한다"고 했다.
에어썸은 첨단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섬유 기반 차세대 광원을 활용해 개발된 공기살균정화장치. 오존 발생 없이 공기 중 미세먼지, 세균과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유벤티움은 가사노동 해방을 지향한다. 상시 응대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는 물론 식사, 청소, 빨래 서비스를 비롯해 호실별 개인창고 서비스, 전용 온천·스파 사우나 서비스가 준비됐다. 커뮤니티 공간으로 독서실, 카페, 노래방,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파크골프, 게임룸, AV룸을 제공한다. 인문학, 음악, 미술, 체육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도 열 예정이다.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건축에도 공을 들인다. 국내 건축계의 거장이자 시니어 세대인 류춘수 종합건축사사무소이공 회장이 설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건축의 꽃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국내 1세대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다원앤컴퍼니(옛 다원디자인)가 맡았다.
유벤티움은 시니어들에게 중요한 의료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 내 연계 병원에서 종합검진이 가능하고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등 대형병원이 있다.
교통 환경도 좋다. 반경 300m 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 현충로역과 버스정류장이 있고 트램노선까지 추가될 예정이다. 대구 대표 관광지인 앞산을 끼고 형성 중인 각종 상권과 문화시설, 대구 3차순환도로, 대구대표도서관 등 개발 호재도 있다.
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수도권으로 나가 있던 분들이 노후를 지방에서 보내려는 수요가 많다"며 "특히 스마트, 의료 특화 도시인 대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유벤티움에 모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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