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무용단의 열두 번째 정기공연 '이어지다'가 23일 오후 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정길무용단은 김현태 구미시립무용단 안무자가 이끌고 있는 한국무용 단체다.
이번 공연엔 김현태, 백경우(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김순주(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수석), 편봉화(구미시립무용단 훈련장), 임차영(계명대 강사), 이수민(계명대 강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처용무'와 '북춤', '승무', '선살풀이', '입: 입소리에 춤을 얹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2만원. 만 7세 이상 관람가. 문의) 010-319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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