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후원금 조성
멘토리야구단의 사회취약계층 아동 위한 지원금
대구은행 노조가 지역의 사회 취약계층 아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노조위원장 김정원)은 최근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전달했다. 재단법인 양준혁야구재단(이사장 양준혁) 대구 멘토리야구단을 지원하기 위한 일이었다.
후원금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것. 양준혁 야구재단의 대구 멘토리야구단으로 활동하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 30명의 야구 용품 구입비와 훈련비, 야구 견학 등 문화체험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정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힘든 시기에 멘토리 야구단 아이들이 야구 훈련을 통해 꾸준히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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