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첨단 수출컨테이너기지로 활용
이양호(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무용지물이 된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지 유수지를 첨단물류기지로 만들겠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4대강 공사로 인해 구미1공단 유수지 21만7천800여㎡의 활용도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유수지 부지를 활용해 구미세관을 이전하고 대규모 수출컨테이너기지를 조성해, 구미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구미세관의 이전과 대규모 수출컨테이너 기지가 조성되고 여기에 화물열차 철로를 연결하면 물류비 측면에서도 상당한 장점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구미시에 새로운 고용과 수익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예비후보는 "컨테이너 기지 주변으로 운송업 종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환경을 갖출 것"이라며 "화물차, 영업용 전세버스 공용주차장, 운송업 종사자를 위한 숙박 및 샤워장, 공용화장실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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