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0일 2.28기념 중앙공원과 동성로 및 달서구 광장코아 일대, 학교주변 등지에서 대구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쉼터 등 18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및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했다.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노래방, PC방 등이 밀집한 지역과 학교, 학원가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신·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리얼돌체험방 등) 및 유해약물(술, 담배 등)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자는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가출 위험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거나,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해 가정과 학교·사회로부터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거리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8개의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대구시 전역에서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거리상담을 동시에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시다발 캠페인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의식을 제고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