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 전 경북도의원, 경산시장 출마 "경제회복·산업 대전환 집중"

입력 2022-03-22 15:48:05 수정 2022-03-22 16:33:26

민생경제 살피고,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확보 공약

오세혁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김진만 기자
오세혁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김진만 기자

오세혁(57.국민의힘) 전 경북도의원은 22일 "경산의 경제회복과 산업의 대전환을 경산시정의 가장 큰 축으로 삼고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경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일하는 시장, 일등 경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그는 이날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취약계층들의 피해가 치유되고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혁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김진만 기자
오세혁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과 주요 공약을 밝혔다. 김진만 기자

오 예비후보는 "경산 대혁신으로 미래의 먹거리와 일자리를 확보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청년 취업과 창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임지구의 경북미래융합벤처타운을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교두보로 완성 ▷대구도시철도 1· 2호선 트램연장 ▷경전철 3호선의 중산동~ 옥산동~백천동~사동 연장 추진 ▷대학과 연구기관,기업이 하나되는 혁신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오세혁 경산시장 예비후보
오세혁 경산시장 예비후보

이밖에도 ▷중산지구 복합문화센터건립 ▷복합유통지원센터 설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전주기 돌봄 체계 확립 ▷생활밀착형 명품 체육공원 조성 등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