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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은 3층 여성관 특설매장에서 1세대 대구 패션디자이너 최복호 씨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패션과 미술의 관계를 넘어 두 장르를 하나의 예술로 합해 완성된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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