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특화거리 조성 등 생활 인프라 개선 기대
경북 봉화군은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 도시의 거리와 생활 SOC의 물리적 환경과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봉화군은 올해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목재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체인망 구축사업과 목재 특화거리 조성, 목공체험센터 운영,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착수,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성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온실가스 감축 등 시너지 효과는 물론 탄소중립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우 봉화군 도시교통과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낙후된 도심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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