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당 최대 3억원 연구비, 정부 지원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정형외과 김대근 교수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 중소벤처·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단기간 내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선정된 과제에 대해선 과제당 최대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대근 교수팀은 X-ray 이미지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골반 주변 골절 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CT와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한지에 대한 도움을 받는 것이 연구 목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로 추후 다른 인체부위로도 범위를 넓혀 가겠다.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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