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공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사업 선정

입력 2022-03-10 16:11:51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3D프린팅 제품 디자인 과정 운영

구미 신평동의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전경. 금오공대 제공
구미 신평동의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전경.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는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2022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산·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여성의 경쟁력 제고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7월까지 지역의 미취업 졸업 여대생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3회, 총 168시간이다.

교육과정은 ▷3D프린팅 교육 ▷3D 프린팅 자격증 교육 ▷취·창업 준비 교육 ▷창의·융합교육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지며, 수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 및 관련 기관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 가능 분야는 학교, 방과 후 과정 및 3D프린트 전문교육기관, 산업체 설계인력 등이며 3D프린트를 활용한 창업도 가능하다.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미취업 졸업 여대생, 경력 단절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