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 공사로 인한 700m 구간
토사 유실과 낙석 위험 있어 월영교 등으로 우회 이용해야
경북 안동시는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호반나들이길 일부 구간에 대한 통행제한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통행제한은 용상대교와 터널 진입도로 설치로 인한 공사 탓에 낙석과 토사 유출이 우려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지난해 11월 15일부터 공사장 부근 구간에서 이뤄지고 있다.
통행제한이 연장된 곳은 기존과 같이 안동댐 조정지 댐에서 용상~교리2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구간 중 용상대교 건설을 위해 설치된 가교까지 700m 구간이다.
우회도로는 월영교에서 통행제한입구까지 1㎞와 용상동에서 조정지 댐까지 약 500m 통행 후 우회해 이용할 수 있다.
권용해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경사면에서 낙석과 토사유출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통행제한을 연장해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공사 현장 인근 위험요소를 신속히 정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호반나들이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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