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일 원하는 시간에 강의지원시스템 접속
수강신청 방법·장학제도·도서관 이용 등 확인

대구가톨릭대는 2022학년도 신입생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참인재 캠프'(예비대학)를 통해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신입생들은 지난달 21~25일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강의지원시스템에 로그인해서 약 1시간 동안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수강신청 방법, 스쿨버스 이용, 장학제도, 상담 프로그램, 도서관 이용, 진로·취업 프로그램, 대학일자리센터사업, 교내 편의시설 등을 확인했다.
영상은 모두 세 가지로 구성됐다. 첫 영상에서 우동기 총장은 "1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학에 입학함으로써 우리 대학을 더욱 자랑스럽게 만들었다. 이제 여러분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배움의 길에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우 총장은 100주년 기념광장, 중앙도서관, 대학일자리센터, 기숙사 식당, 체력증진센터 등 캠퍼스 곳곳을 찾아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직접 설명했다.
두 번째 영상은 대학생활의 '꿀팁'을 모았다. 개그맨이자 유튜버인 조충현 씨가 영화, 드라마, TV 프로그램의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하며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상을 연출했다.
건물 출입 시 체온 측정과 체온 스티커 부착 방법, SNS 실시간 커뮤니티 시스템 앱 '디쿠톡' 설치 등을 안내했다. 또 수강신청 방법과 기간을 직접 시연했다. 교내장학금과 교외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앱 설치로 재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쿨버스는 15개의 대구 시내 노선(무료)과 울산, 포항, 구미, 경주 등 시외 노선(유료)이 있다. 하양역 맞은편과 정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내 순환버스도 소개했다.
중앙도서관은 융합형 디지털 교육을 위한 공간인 1층의 DMZ(Digital Maker Zone), 아이디어 클래스룸과 미디어 창작실, 멀티룸, 스터디룸 등 재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창작활동, 학습·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2층의 CIC(Creative Information Commons) 공간이 소개됐다.
학생상담센터에는 학습과 진로, 성격 등 표준화된 심리검사와 전문상담사의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Keep Going' 멘토링 프로그램, 학업 동기 향상 지원 프로그램인 'Jumping up'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영상은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이 하모니카 연주곡과 무용학과 학생들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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