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총장접견실에서 일반대학원 졸업생 대표 학위 수여
단과대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86명, 석사 407명, 학사 3천950명 배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22일 오전 총장접견실에서 일반대학원 졸업생 대표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전기 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일반대학원의 학위 수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위과정별, 계열별 졸업생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외출 총장과 박승우 대학원장이 참석해 졸업생 대표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날 영남대에서는 학사 3천950명, 석사 407명, 박사 86명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각 단과대학와 법학전문대학원, 경영, 행정·환경보건, 스포츠과학, 교육, 공학, 문화예술디자인 등 7개 특수대학원은 별도의 학위수여식 없이 개별적으로 학위기와 졸업장 수여가 진행됐다.
최외출 총장은 "수년 동안 각자의 학문 분야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역량이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영남대 캠퍼스에서 키운 역량이 세계로 나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천마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고분자바이오소재공학을 전공한 인도 출신 마두루 수니타( Maduru Suneetha·27) 씨가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외국인 유학생 109명(학사 58명, 석사 23명, 박사 28명)도 학위를 받았으며, 394명의 학부 졸업생이 2개 이상의 복수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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