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40여 곳에 된장·간장 전달
한국생활개선 영양군연합회(회장 안귀영)는 22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들에게 지원할 '사랑의 장 나눔 및 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연합회는 이날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메주를 십시일반 모아 사랑이 가득 담긴 장을 담그고, 1년 동안 항아리에서 잘 숙성된 된장·간장을 용기에 담아 240여 곳의 취약 계층들에게 전달했다.
연합회는 2007년부터 해마다 취약 계층에 장 나눔을 하면서 어르신의 말벗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안귀영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의 노력이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 동력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임숙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웃 사랑 나눔을 위해 참사랑 실천을 보여준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생활개선 회원들의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