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구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본격 분양

광역 교통망, 초·중·고 인접, 편의시설 다양
푸르지오 브랜드로 세우는 1천 가구 대단지
역세권 개발, 시청 신청사 건립 등 개발 호재

대구 달서구의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대구 달서구 본리동 358-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 등 모두 1천157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1호선 서부정류장역이 차량으로 5분 내외 거리다. KTX 서대구역으로 접근하기도 쉽다. 또 달구벌대로와 와룡로가 인접, 남대구IC와 성서IC 등으로 진입하기 수월해 대구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좋다. 덕인초교, 새본리중과 대건고, 효성여고가 가깝다. 생활 편의시설도 장점. 홈플러스 성서점,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 CGV 대구월성점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달서구청, 대구의료원 등이 가깝고 학산공원, 두류공원, 장기공원 등 주변에 공원이 많아 쾌적하다.

달서구에서 약 10년 만에 '푸르지오' 브랜드가 선보이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푸르지오는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한 브랜드. 최근까지 2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종합 대상,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선정 등 수많은 수상 실적을 쌓아왔다.

인근에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도 높다.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에 자리한 KTX 서대구역이 올해 개통한다. 서대구 역세권에는 KTX 경부선과 더불어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6개의 철도망, 9개의 도로 교통망이 연계돼 광역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역세권 개발도 추진된다.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쇼핑센터, 공원문화시설,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직선 거리로 약 1.5㎞ 거리에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곳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청약⋅세금⋅대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자유롭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라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4만4천110명이 근무 중인 성서산업단지가 가까이 있고 인근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법조타운도 형성돼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가 완공되면 공공기관 및 관련 업종 종사자들도 이곳에 눈길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건설 관계자는 "달서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는 본리·죽전 권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주거 환경이 편리하고 개발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도 남다르다"며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