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 초반부터 코스닥 시장에서 맘스터치 주가가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맘스터치는 전 거래일 보다 920원(17.69%) 오른 6120원에 거래 중이다.
맘스터치는 19일 공시를 통해 상장폐지를 위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맘스터치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맘스터치앤컴퍼니(맘스터치)의 주식 1천608만7172주(15.8%)를 공개 매수한다. 가격은 주당 6천200원으로 전날(19일) 종가 5천200원 대비 19% 높은 수준이다.
이번 공개매수는 오는 2월15일까지 27일간 진행된다.
현재 맘스터치는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엔비홀딩스가 6천871만6천80주(67.49%)를, 맘스터치는 자사주 1천701만4279주(16.71%)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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