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명절을 맞아 '대구경북상생장터' 상생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리모델링한 대구경북상생장터는 경북도 23개 시·군에서 당일 수확한 800여 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상생할인행사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할인폭은 최대 30%까지며 40여 개의 설 특별제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매 금액별로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상당의 유과세트,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복분자 음료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제철을 맞은 군위 사과, 상주 배 등 신선한 제수용 선물상품을 5세트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5+1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상생장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할인과 증정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온라인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도 적극 추진해 대구 어디에서나 경북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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