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신기술 영농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21년 청도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친환경농업 부문' 서정공(71·금천면) 씨는 1995년부터 영농단 설립을 시작으로 거봉포도, 산딸기, 샤인머스켓 등을 보급해 농가소득을 증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예특작 부문' 조병진(59·각북면) 씨는 고품질 사과와 바나나 등 아열대과수 재배를 통해 신소득창출에 노력하며, 청도군귀농연합회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산물유통 부문' 이종두(70·각남면) 씨는 1998년 칠성농산을 설립한 이후 청도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 안정화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보급,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우수한 농업인을 꾸준히 발굴해 귀감으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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