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부 회원들과 안동여중이 모은 성금 전달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 안동지부는 23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고(故) 최영조 주무관 유족에게 공로패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의 직계존비속이 없는 관계로 고인의 형과 여동생이 참여했다. 또 이경용 노조 안동지부장과 김동욱 안동교육장, 김상직 안동여중 교장, 진성희 안동여중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최 주무관은 1991년 안동시 길안면에 있는 옛 구수국민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올해 10월 안동여중에서 근무하던 중 학교 내에서 수묵관리 작업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노조 안동지부 회원들과 안동여중이 모은 성금을 합친 것이다. 이경용 노조 안동지부장은 "고인을 알고 같이 근무하셨던 분들의 마음을 모아 공로패와 성금을 전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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