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준공 후 내년 3월쯤 이전 예정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북구에서 서구로 둥지를 옮겨 새출발한다.
센터는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던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합, 확대해 2018년 3월 설립됐다. 센터가 세워지고 현재까지 운영 중인 곳은 2015년 폐교한 옛 삼영초등학교 부지. 업무가 늘면서 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생겨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내년 3월쯤 센터는 서구 평리동의 옛 서진중학교 부지로 이전, 문을 연다. 이전 사유는 신속한 교육시설 보수 지원 및 일선 교육현장 업무 지원 강화. 이전할 신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1천220㎡의 규모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권순정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 총무부장(단장 직무대리)은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보수지원 수요가 증가해 센터의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 청사로 이전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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