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통 큰 기부 이어간 ㈜서보 이덕록 회장

입력 2021-12-21 11:00:46 수정 2021-12-21 18:21:56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
전 직원도 월급의 일부분 나눔 실천하는 ‘착한일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0일, ㈜서보에서 이덕록 ㈜서보 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보는 2017년 겨울부터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째 1억원의 통 큰 나눔을 이어오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하고 있다.

경북 성주에 본사를 둔 ㈜서보는 전기공사업, 소방설비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전문업체로 2014년 4월, 이덕록 회장이 대구의 아너소사이어티 28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나눔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15년 7월에는 이덕록 회장의 아내인 윤정희 씨가 아너소사이어티 48호에 가입 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고 2019년 겨울에는 자녀인 이소원 씨 역시 대구 아너 148호로 가입해 가족 전체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2016년 12월에는 15여명의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전 직원이 나눔을 실천하는 대구 대표 착한 기업이 됐다.

이덕록 ㈜서보 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오래간다는 말처럼 우리 직원들과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5년동안 꾸준히 이웃돕기를 실천해주시는 이덕록 대표와 ㈜서보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질 수 있도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