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 12월 18일자>

입력 2021-12-17 13:30:00

1.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스페이스X도 이끄는 그를 '올해의 인물'(Person of Year)로 선정했다. 그는 좌충우돌 언행으로 자주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는 막강한 열성 팬과 더불어 '입방정'으로 표현되곤 하는 그의 가벼운 트윗에 가상화폐와 밈 주식 등이 출렁거리기도 한다. 특히 테슬라 일부 상품의 도지코인 결제를 허용하면서 급등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미국의 기업인은? (힌트 매일신문 12월 15일 자 15면)

2. 대학교수들이 올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를 뽑았다. 이것은 중국 당나라 역사를 서술한 '구당서'에 처음 등장한 사자성어로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고 쥐와 한패가 됐다'는 뜻이 있다. 올해의 사자성어를 추천한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는 "국정을 엄정하게 책임지거나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시행하는 데 감시할 사람들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돼 이권에 개입하거나 연루된 상황을 수시로 봤다. 이 사자성어와 같은 현실을 올 한해 사회 곳곳 여러 사태에서 목도하고 말았다"고 꼬집었다.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상황을 꼬집는다는 뜻을 풀이되는 이 사자성어는? (힌트 매일신문 12월 13일 자 2면)

3. 경북 고령군 연조리 고분군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대가야 유물이 발견됐다. 이곳은 아래쪽은 원형이고 위쪽은 정사각형인 내방외원 형태이다. 또한 바깥쪽에 돌을 쌓아 올리고, 안쪽에 흙을 채워 넣어 축조한 '토석제단'으로 지어졌다. 특히 구덩이 내부에서는 5세기 전반에 생산한 목탄이 발견되기도 했다. 가야 문화권 최초로 확인된 이곳은 대가야 국가 제사의 실체를 밝히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 이곳은? (힌트 매일신문 12월 16일 자 8면)

4. 대구시가 내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규격 중 가장 큰 용량 종량제봉투를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이 용량의 종량제 봉투는 25kg 이하로 쓰레기를 배출해야 하지만 그간 무게를 초과해 배출하는 사례가 많아 환경 공무직이 상하차 작업 시 허리와 어깨 관절 부상이 빈번했었다. 시는 이런 업무상 재해를 막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 다만, 이불이나 솜인형 등 부피가 큰 쓰레기 배출을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75L 종량제 봉투를 공급하기로 구·군과 협의했다. 판매처의 잔여 분량이 소진되면 더는 공급을 하지 않는 종량제 봉투 용량은? (힌트 매일신문 12월 14일 자 9면)

◇12월 4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오미크론. 2. 항공단. 3. 타이거 우즈. 4. 정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