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동지역에는 한·육우 1천100여 농가를 포함한 1천800여 농가가 축산업 경영에 나서고 있다.
이들 축산업이 지역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축산분야 ICT융복합, 축산 악취 개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축사시설 현대화, 마을형 퇴비사 설치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특히, 2021년 국비공모 사업인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을 확보, 31농가 36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또, 종축 개량을 통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한 농가에서 사육해 도축 시 1+ 등급 이상 판정 생산농가에 장려금을 지원, 안동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유도해 왔다.
우량송아지 생산을 위한 안동한우 씨암소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해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 중심의 시책 발굴·추진 등으로 안정적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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