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성폭행'하고 경·검찰로부터 도망치려 했던 노영대, 출소 후 춘천으로 갔다

입력 2026-02-22 16:10:12 수정 2026-02-22 17: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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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나이, 신체정보, 사진, 주소 등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돼있어

2012년 12월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다 도주한 지 닷새 만에 검거된 노영대. 연합뉴스
2012년 12월 성폭행 혐의로 조사받다 도주한 지 닷새 만에 검거된 노영대. 연합뉴스

최근 출소한 자매 성폭행범 노영대(46)가 강원도 춘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에 입소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노씨가 13년 만에 출소한 뒤 거주 지역으로 춘천을 선택했다. 그는 두 달 전쯤부터 춘천시 사농동에 있는 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 강원지부는 출소자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직업훈련·취업 등 생계활동을 돕는 갱생시설이다. 보호기간은 최장 2년이다. 야간 외출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이를 강제할 법적 근거는 없다.

앞서 노씨는 2012년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20대와 30대 자매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 후 도주했다가 닷새 만에 검거됐으나 이후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다 교도관을 밀치고 달아나려다 붙잡히는 등 도주 및 도주미수 범행도 저질렀다. 노씨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13년과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명령 10년을 선고받았다.

노씨의 이름, 나이, 신체정보, 사진, 주소(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실제 거주지) 등 신상정보는 성범죄자 알림e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