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무력화하려는 주사파 세력의 주장에 불과하다"고 맹공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후보는 2일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려는 종전선언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강력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민원실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잘못된 종전선언과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을 무력화하고, 주한미군 철수 등 한반도 안보를 불안하게 만드는 친북 주사파세력들의 주장에 불과하다"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중국의 위협 등 동북아의 안보환경을 고려할 때 종전선언과 전작권 전환은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 후보는 "우리공화당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 핵 폐기와 북한을 대한민국으로 흡수 통일하는 방식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후보는 "친중친북 문재인 정권의 중국과 북한 눈치 보기가 도를 넘으면서 대한민국의 안보 불안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하고 반중, 반공블록을 형성할 수 있는 후보는 조원진 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 후보는 "문재인 정권은 한 줌도 안 되는 붉은 좌파들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농락하고 안보를 훼손했다"면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정권연장 야욕을 막고 다시는 이 땅에 종북, 친북, 주사파 세력들이 기웃거리지 못하도록 붉은 적폐 청산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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