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개설한 청년 온라인 커뮤니티 '청년의꿈'이 오픈 사흘만에 1천만 페이지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년의꿈을 오픈한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매일 밤 여기와서 놀고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꿈도 만든다더라"며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래서 가슴 아프다. 지금 내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 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며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만나 위안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 청년층 대상 선거 전략을 밝히면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만든 '청년의꿈' 홈페이지처럼 2030세대가 묻고 이 후보가 직접 답하는 '청문이답'과 비슷한 게시판도 만들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음은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청년의꿈을 오픈한지 사흘만에 1,000만 페이지뷰를 돌파하고 회원수도 폭발적으로 늘어 갑니다.
매일 밤 여기와서 놀고가는 청년들도 늘어가고
민주당에서는 짝퉁 청년의꿈도 만든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사회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고 방황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가슴 아픕니다.
지금 내힘으로는 그들을 다 안을수 없다는 것이 가슴 아픕니다.
그래서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만나 위안이 되도록 해야 겠습니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그들과 함께 가야 할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