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서 '자동차 실내공기 정화상태 안내장치' 최우수상

입력 2021-10-31 14:38:59

가톨릭상지대, '2021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

27일 열린 2021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 LINC+ 사업단이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2021 사회맞춤형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종합설계)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 및 기획하고 제작해 실무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팀웍,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캡스톤디자인 정규 교과목화에 따른 교육목표 정착과 산업체 현장 중심형 교육혁신을 통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27일 열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의 모습. 가톨릭상지대 제공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하이테크정비반 하이테크B팀이 출품한 '자동차 실내공기 정화상태 안내장치' 작품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철도안전전문기술자양성반 S·O·S팀이 출품한 '열차 승강장 안전 지킴이 정보시스템'과 CHANEL팀의 '철도 역사용 비밀번호 제어 옥외 콘센트' 등 2개의 작품이 차지해 상장과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하이테크정비반 하이테크A팀이 출품한 '엔진오일 교환정비 안내장치', 전자팩토반 精류장팀의 '스마트 버스 정류장', 케어복지사양성반 천지창조팀의 '이동거리 측정이 가능한 보행보조기(어디까지 가노)'가 받았다.

LINC+ 사업단장 유은경 교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매년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실용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고 있다"며 "캡스톤디자인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통해서 학생들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을 높여줘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준비된 인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