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권재희 리사이틀'이 19일(화)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The Europeans: 사랑에 관한 색채의 연상'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권재희는 벨리니(이탈리아), 브람스(독일), 안(프랑스), 라흐마니노프(러시아), 슈만(독일)의 가곡과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마탄의 사수', '예브게니 오네긴', 소로자발(스페인)의 오페라 '항구의 선술집' 등의 주요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반주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음악코치인 피아니스트 정지은이 맡는다.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으로부터 '아름답고 서정적인 목소리를 가진 리릭 테너'라는 평을 들은 권재희는 경북대 음악학과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베르디 국립음악원, 라 스칼라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사랑을 테마로 한 유럽 5개국의 음악을 테너 권재희의 호소력짙은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석 2만원. 입장권은 웃는얼굴아트센터(http://www.dscf.or.kr),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053)584-8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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