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도자" 李지지 배우 장동직,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으로

입력 2026-02-20 2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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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직. 자료사진 연합뉴스
장동직.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배우 장동직(58)이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20일 공연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일 장동직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9년 2월 11일까지 3년이다. 이사장은 비상근직으로 국립정동극장 이사회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 이사장은 모델 활동을 거쳐 1995년 영화 '런어웨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귀천도'·'비트', 드라마 '야인시대'·'무인시대'·'쩐의 전쟁'·'천추태후'·'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 왔다.

그는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그는 당시 SNS에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 진정한 지도자가 누구입니까? 당을 지지하기 보다 이 난국을 헤쳐나갈 힘있는 지도자를 뽑아주십시오"라며 "저는 용기와 실천으로 이 시대를 이끌어갈 이재명 후보자를 지지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국립정동극장은 서울 중구 덕수궁 정동길에 위치해 있다. 1995년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한다는 의미로 설립됐다.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 공연예술 진흥을 목표로 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전통 기반의 연희극을 비롯해 창작 공연을 발굴·육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유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성숙 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인선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