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업 적극 동참, 선진농법 전파 공로… 14일 북대구농협서 시상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수환)가 북대구농협(조합장 윤병환) 조합원인 서성교·박정은 부부를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14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서성교·박정은 부부는 지역에서 토마토와 각종 채소류를 재배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효퇴비, 영양제(액비)를 직접 제조해 사용하고, 바닷물을 활용한 병충해 방제 등을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및 농업경영비 절감,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은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에 우수농산물을 우선 공급하는 등 농협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영농회 회원들에게 유망한 소득작목 선정, 선진농법 등을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수환 대구농협지역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발전, 그리고 청년·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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