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되는 슐런대회를 시작으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7개 종목 중 4개 종목(슐런, 디스크골프, E스포츠, 조정)이 비대면 대회로 개최된다. 이날 슐런대회를 시작으로 조정(15~16일), 디스크골프(10월 6~8일), E스포츠(10월 26일) 종목이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대구장애인체육회는 선수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곽동주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빠르게 대처해 비대면 대회에서 대구선수들이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