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지지가 구성원 건강을 위한 사내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오피지지는 최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업무스트레스를 비롯해 코로나 블루 등으로 야기된 심적 불안요소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등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국내 심리상담학계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인 정혜인 교수의 심리건강 컨설팅 기업 플리마인드(Plymind)와 협약을 맺고 전문적인 '구성원 멘탈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첫째 주부터 시행되는 이번 멘탈 케어 프로그램은 재직 중인 오피지지 임직원 전원이 대상이며,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멘탈 케어 진단검사를 시작으로 단계별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한다. 선별된 구성원을 대상으로 1:1 미술 상담이 이어지며, 보다 깊은 상담이 필요할 경우, 심리전문가와의 1:1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구성원의 성향과 상태에 따라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담 비용 전액은 100% 회사가 지원한다.
오피지지 민윤희 사내 문화 담당자는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인 스트레스는 물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코로나 블루 등 심리적 불안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다"라며 "이번 멘탈 케어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의 건강한 업무 생활을 위한 건강 및 복지 지원의 일환으로,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 이르기까지 제도의 영역을 확장하고, 나아가 구성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원 친화적 환경 조성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강석준 인사 담당자는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오피지지만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구성원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 등을 꾸준히 케어하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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