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혁신안 시민 눈높이서 점검,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일 신용보증기금에서 열린 대구 이전공공기관 혁신 협의체(이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전체 회의에서 '달구벌 커먼그라운드 공동 시민참여혁신단'(달구벌 커먼즈)을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8년 9월 발족한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역사회 문제를 선도적으로 발굴·해결하려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모인 워킹 그룹으로, 10개 대구지역 공공기관과 4개 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12명으로 구성된 달구벌 커먼즈 발족을 통해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성과 점검, 과제 기획 등 프로젝트 전 과정을 시민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환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 SNS 계정을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공유대회(혁신포럼)를 개최하는 등 소통을 지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달구벌 커먼즈 발족을 계기로 지역민과 보다 폭넓은 소통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선도 모델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올해 대구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커뮤니티와 경제 등과 협력해 ▷대구를 떠난 출향 청년의 귀환을 장려하는 '청년귀환 프로젝트' ▷사회적 경제 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크라우드 펀딩 대회'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를 위한 '옐로카펫 설치' ▷지역 내 프리랜서 및 개인사업자의 고용 보장을 위한 '사업고용협동조합' 등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6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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