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최일선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블루오션 창출 등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상북도바이오산업연구원의 이택관 원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 원장은 '뚝심있는 리더십으로 솔선수범의 실천 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 다양한 실적 등 한꺼번에 여러마리의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원장은 "동아제약, 한미약품의 고문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한 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가능성을 연구원에서 쏟아붓고 있다"며 "우선 '소통화합', '선택집중', '성과중심', '투명경영'이라는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선도적이고 도전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해가고 있다"고 했다.
그에게 직원들은 "보스(Boss)가 아닌 리더(Leader)로서 기관은 물론 직원 개개인이 발전할 수 있도록, 뚝심있는 리더십으로 솔선수범의 실천경영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성과에 힘입어 이 원장은 2015년 1월 연구원장으로 취임한 후 올해 1월,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재임에 성공했다. 기관장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지지와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실제로 이 원장 취임 이후 자체수입은 매년 증가했다. 취임 전이었던 2014에 비해 지난해말 기준으로 238%의 자체 수입액 증가로 재정자립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원장은 "이러한 성과는 소통과 화합에 기반한 실천·혁신경영과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는 리더십에 전직원들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자체수입 증가로 기관의 재정건전성이 향상됨에 따라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선순환 경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 붙였다.
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S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 연구원을 3대 핵심 바이오산업 영역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기본적 특화분야인 그린바이오(농수산·식품 분야)에 대한 안정적 성장, 신성장동력인 레드바이오(의학·약학 분야)의 지속성장 동력확보, 미래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화이트바이오(환경·에너지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 자신했다.
그는 또 "경북을 대표하는 바이오·백신 기관으로서 안동 외에도 여러 기초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국가산채클러스터조성사업(영양), 꽃차산업허브구축사업(영주), 바이오테라피산업기반구축사업(문경), 곤충가공식품개발사업(예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4차산업혁명분야에서 경북형 바이오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빅데이터기반 맞춤형바이오메디푸드사업 및 생체인터넷기반 스마트융복합디아비스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북을 넘어 우리나라의 미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이택관 원장은 "경북의 바이오·백신산업과 연구원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지역민과 항상 소통하고 공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