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행정산업정보박람회]성주군

입력 2008-04-10 09:42:55

영남의 젖줄 낙동강과 가야산의 수려함이 어우러진 천혜의 고장 성주군은 성산가야와 유교문화의 역사를 간직한 선비의 고장이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대구 등 대도시에 인접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최고의 품질과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성주참외는 세계적 명물로 손색이 없다.

웰빙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성주군의 홍보부스는 '2008 성주참외와 함께 떠나는 생명문화 여행'을 주제로 구성된다. 녹색의 땅을 표현하는 초록 바탕과 참외를 상징하는 노란색의 조명은 역동적이며 생명이 살아 숨쉬는 성주를 표현하고 가운데 설치된 원두막은 70, 80년대 추억을 떠 올리게 한다.

성주참외의 달콤한 향기와 각양각색의 참외 포장이 관람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친환경적 환경에서 생산된 고추장, 된장, 간장, 청국장은 웰빙 성주를 알린다. 참외씨 사료를 먹고 자라 비타민E 함유량이 월등한 성주포동이 돼지고기도 맛 볼 수 있다.

성주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성주읍 성밖숲 일원에서 '2008 성주참외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화합의 날' '생명의날' '상생의날' 등 날짜별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다양한 참외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무명짜기 등 여러가지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축제기간 중 재연되는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을 통해 조선왕실의 독특한 장태문화도 배울 수 있다.

#이창우 성주군수

생(生)활(活)사(死) 문화의 고장인 예향 성주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유적과 전통의 고장이자 세계적 명물 성주 참외의 고장입니다.

성주참외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친환경 청정 농산물로의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참외산지유통센터와 참외생태학습원의 건립을 통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외관련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있습니다.

성주는 또한 사람의 일생(태어남'삶'죽음)에 대한 문화를 간직한 생활사 문화의 고장입니다. 세종대왕자태실은 태어남의 문화를 보여주며 지난해 전통민속마을로 지정된 한개마을은 현재적 삶의 영역을, 성산가야의 고도를 나타내는 성산고분군은 죽음의 영역을 표현하고 있는 대표적 문화유적입니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봉안의식을 재연하는 등 선조들이 물려준 자랑스런 문화와 유적을 함께하기 위한 역사'문화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독창적인 성주, 웰빙도시 성주를 발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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